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비롯하여 권영길,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 김응호 인천시당 위원장, 홍희덕 전 국회의원, 최순영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문미경 인천민우회 회장, 김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회장,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회장, 조완석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원학운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양승조 지역연대 상임대표 등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다
박인숙 위원장은 현재 정의당 여성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민주노동당과 정의당에서 최고위원과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발간한 [여성정치의 정석 - 할당을 넘어 동수정치로] 책은 저자 박인숙이 여성학 석사 논문으로 발표한 ‘민주노동당 할당제 도입 경로 연구’를 재구성했고 2004년부터 여성정치인으로서 삶을 녹여 낸 저작이다.
현재 20대 국회는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에서 51명, 17%만이 여성국회의원을 배출하고 있고 우리나라 국회의원 여성의원 비율은 국제의회연맹(IPU) 기준 193개 국가 중 118위이다.
아시아 평균 19%에도 못 미치고, 국제 평균 23.5%보다 훨씬 뒤처져 있다.
이 저서는 현재 여성의 낮은 정치적 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할당제를 넘어 남녀 동수 정치 시대로 전환을 제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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