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교류 업무 전반에 대한 협의‧조정을 위한 ‘양주시 국내․외교류협의회’는 매년 2회 정기회의를 갖고 시의 교류 방향과 결연 도시 선정, 교류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협의회 위원, 관내 기업인,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카오방성에서 공무원, 기업인으로 구성한 24명의 대표단(단장 라오 슈안 몬, 당 서기장)이 방문, 상호 도시를 소개하고 주요 산업과 생산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러 국내․외 도시에 양주시가 널리 알려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외교류협의회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관수 양주시 국내․외교류협의회 부회장은 “최근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교류를 비롯한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양주시와 베트남 카오방성도 산업과 인적자본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교류가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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