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근황이 전해지자 팬들은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태희는 오는 2020년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김태희는 극중 낙천적이고 오지랖 넓은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 차유리 역을 맡는다. 차유리는 5년 차 귀신으로, 하늘에서 49일간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이승에서 받게 된 인물이다. 세상 해맑은 캐릭터지만,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을 갖고 있다.
SBS '용팔이'(2015)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김태희가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정지훈과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얻은 데 이어 지난 9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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