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에너지 효율 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절약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선정하는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절약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발표 등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예산군은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 추진 및 에너지 복지사업 실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에너지절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예산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해 에너지관리공단이 선정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871개소에 13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에너지자립마을 구축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청사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절약 사업추진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군민이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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