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내 남편은 무하마드 박' 1부로 꾸며져, 20년 전 파키스탄에서 한국으로 날아온 박현민·신화선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화선 씨는 "재혼 당시 작은 애가 어렸다.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인데 그때는 애가 어려서 재혼하는 게 마음에 걸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를 시켜야 할 것 같아서 딸에게 '엄마도 여자로서 꿈이 있다. 엄마는 결혼을 하고 싶고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도 아빠가 있으면 좋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좋으면 말리지는 않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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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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