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SH, 몽골에 서울형 공공주택 모델·개발 노하우 수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재환 기자
입력 2019-12-03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달 25일 몽골에서 SH와 란바토르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 SH]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빈민지역 개발사업에 서울형 공공주택이 대규모로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달 25일 울란바토르시와 게르촌 재개발 사업에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울란바토르시 아마르사이한 사장이 SH에 공공주택 개발 노하우를 전수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조처다. 

SH는 앞으로 버스 차고지와 노후 공공시설, 저이용 공공부지를 복합 개발하는 콤팩트 시티 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공주택 공급 모델을 공유할 방침이다.

김세용 SH 사장은 "울란바토르시가 추진중인 공공주택 사업에 주택·도시개발 관련 제도 및 사업기획 및 운영 관련 개발노하우를 전수해 서울형 공공주택 모델이 도입되도록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어 "향후 공사와 울란바토르시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SH는 울란바토르시 산하 도시주택공사(NOSK)와 지난 2016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사업환경 분석 및 수요 조사, 공공주택 공급 방안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