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증설 통해 2020년 실적 성장 기대"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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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12-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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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후성에 대해 내년부터 생산 공장 증설로 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후성은 올해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41.9% 줄어들었다.

매출액 비중이 높은 냉매사업 사업부가 불산가격 하락과 상대적으로 낮았던 여름 기온, 건설경기 부진에 영향을 받아 저조한 실적을 올렸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로 인해 2차전지 소재사업부의 전해질(LiPF6) 매출 성장도 더뎠다.

신규 공장의 증설 물량이 반영되는 2020년에는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난퉁에 1000억원을 투자해 전해질 생산 공장을 기존 400톤에서 3800톤으로 늘렸다. 반도체특수가스 사업부는 매출 비중이 높은 옥사이드 에칭가스 생산 능력을 연 80톤에서 180톤으로 늘렸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2020년에 유럽 규제 강화에 따른 전기차 신모델 대거 출시로 후성의 2차전지 전해질 매출액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여기에 중국 전해질 공장 증설도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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