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촌재능나눔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2015년부터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 펼쳐'

'이동희씨, 30년간 농촌재능나눔…대통령상 수상'

양평군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동희씨가 개인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농식품부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단체, 지자체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군은 실적검증, 조직위원회 평가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을 2015년 3월 시작해 매주 23개 민관기관·단체와 개인봉사자와 함께 산촌·오지마을을 찾아가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30년간 관내에서 농촌재능나눔 활동 5546시간, 적십자 단체 소속 봉사활동 1만 시간 이상의 활동을 했다.

한편 군은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으로 5년 연속 15년 농촌재능나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과 2018년 농촌재능나눔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