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두 번째 골 성공해 4-0으로 격차 벌려 (토트넘 vs 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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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19-12-0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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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2020시즌 14경기 7골 1도움 기록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이 두 번째 골을 밀어 넣었다. 경기를 4-0으로 벌려 번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골을 성공하고 세레모니하는 해리 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해리 케인은 후반 54분 두 번째 골을 작렬했다. 패스를 받은 그는 번리의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드리블을 시도했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한 번 접어 슈팅 각도를 잡았다. 한 번 더 치고 나가 각이 나온 그는 송곳과도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번리 골키퍼 머리 위로 공을 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토트넘 홋스퍼는 번리를 상대로 실점없이 4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 해리 케인은 2골로 팀을 견인 중이다.

해리 케인은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 골을 성공해 리그 14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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