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내손동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로 조기 발견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번 화재는 거주자 A씨가 조리중인 냄비를 가스레인지 위에 켜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과열로 음식물이 탄화 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발생된 연기가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에 감지되면서 경보음이 발생했고, 이를 인지한 A씨의 119신고로 신속히 출동 안전조치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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