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19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을 통보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렴도 결과는 지난해 4등급에서 두 단계나 뛰어넘어 수직 상승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청렴수준을 진단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전적 개선의지를 이끌어내고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포함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시는 이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결국 8.19라는 높은 점수로 종합청렴도 2등급에 올라섰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조직의 부패위험성 진단,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청렴취약분야 보완·개선, 청렴성 활성화를 위한‘청렴마일리지제’운영 등이 노력의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한편 최 시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임한 덕분”이라며,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아직도 미진한 분야를 보완해 최고 수준에 올라설 수 있도록 더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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