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아동급식시설 식중독 예방...위생점검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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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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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말까지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동급식시설 위생 점검은 여름과 겨울방학을 앞두고 매년 실시 중이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 위생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있었던 시설에 대해서는 구청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은 상록구 관내 도시락업체 3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40개소 등 총 43개 아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시설과 조리기구의 청결상태, 식자재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조리사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급식시설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포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아동급식시설에 대해 위생 점검과 조리사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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