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문제로 정국이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여야 3당이 다시 얼굴을 마주보고 앉게 돼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1 협의체’라는 사설기구에서 불법으로 심사한 예산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는 나쁜 선례를 막아낸 것도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있는 협상에서 100% 내 뜻을 관철시키겠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하는 것이 최악을 피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에 “계속 무조건 반대만 외치면 더불어민주당은 엉뚱한 곳에서 만든 엉뚱한 패스트트랙 법률안을 강행 처리할 것”이라며 “법률이 정한 절차를 몸으로 막는 것은 한계가 있는 일이다. 남은 기간, 진전된 입장을 가지고 협상에 나서야 최악을 피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이어 “여야 합의 처리를 전제로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기소권을 제한하고, 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용하는 대타협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1 협의체’라는 사설기구에서 불법으로 심사한 예산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는 나쁜 선례를 막아낸 것도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있는 협상에서 100% 내 뜻을 관철시키겠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하는 것이 최악을 피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에 “계속 무조건 반대만 외치면 더불어민주당은 엉뚱한 곳에서 만든 엉뚱한 패스트트랙 법률안을 강행 처리할 것”이라며 “법률이 정한 절차를 몸으로 막는 것은 한계가 있는 일이다. 남은 기간, 진전된 입장을 가지고 협상에 나서야 최악을 피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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