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1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기념행사에 참석, '인권과 관련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기념하고,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어·문자통역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박 시장은 전한다.
행사에는 인권아이디어 공모전 그림·수필 당선자 시상식과 인권 콘서트·라이브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그림부문에는 하안남초 김수빈, 하안남초 김준희, 광덕초 김지현, 하안북중 손혜진, 광명서초 심미화, 광명초 전소영, 하안남초 정가은, 철산중 최은빈, 박예인, 선유나 씨가 수상했다. 또 수필 부문에는 하안남초 박주연, 하안남초 안효린, 이용석, 남궁진희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인권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은 광명시 청사와 신청 학교를 중심으로 순회 전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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