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국·폴란드 과수 전문가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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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12-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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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농기원,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

중국·폴란드 과수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장면[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기술원에서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폴란드와 중국의 과수 연구 동향 및 공동 연구를 통한 국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산동성과수연구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폴란드 농업 관련 연구 현황 및 공동 연구 확대 방안 △중국 산동성 과수 현황과 연구 동향 △중국 대추산업 현황과 전망 △중국 농산물 국제 무역 현황 등을 발표했다.

또 종합토론을 통해 기관 간 과수 재배 기술 및 과수 유전자원 교류 방안 등도 협의했다.

이림광 산동성과수연구소장은 “이번 일정은 충남 원예산업과 중국·폴란드 농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라며 “이후에도 많은 공동 연구·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서정학 원예연구과장은 “해외의 다양한 유전자원은 국내 과수품종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품종 개발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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