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11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회장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 재계 1세대 기업인이자 큰 어른"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셨던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한 뒤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김 전 회장은 숙환으로 11개월간 아주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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