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경기도·수원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퇴직·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40~60세) 구직자에게 구직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화성·용인에 소재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67개 업체가 참여, 현장 면접을 거쳐 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KD운송그룹(경기고속) 등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경기도 버스 승무사원 채용관’도 운영한다. 운전 경력이 없는 구직자는 ‘경기도 버스운전자 양성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의 부스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지(http://gyeonggi.work.go.kr/suwon)를 참고하거나,전화(031 228 387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 1316명이 방문, 면접을 본 536명 중 247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하고,구직자는 양질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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