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인천 꽤배기의 달인이 소개됐다.
이날 임홍식 일식 셰프는 꽈배기를 맛보며 "꽈배기의 교과서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럽다. 꽈배기에서 느낄 수 없는 풍미가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이어 공개된 꽈배기 달인의 비법은 단맛이 좋은 녹미와 홍미를 1:1로 섞은 뒤 떡시루에서 쪄냈다. 잘 익은 쌀은 볶은 은행을 넣고 삶은 물에 넣어 한참 끓였다. 이어 죽처럼 된 쌀을 고운 체에 걸러냈다.
또한 달인은 꽈배기 반죽에 삶은 감자와 홍시를 넣었다. 감자와 홍시를 섞은 다음 콩가루를 더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그리고 이를 양배추 위에 얹어 쪘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감자와 홍시 반죽은 12시간 냉장 숙성을 거친 뒤 녹미와 홍미 반죽과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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