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 장례 이틀째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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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전성민·이범종 기자
입력 2019-12-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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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간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져…장지 여전히 공개 안해

LG그룹이 15일 공개한 서울 한 대형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구자경 LG명예회장 빈소 내부 모습. [사진=LG그룹 제공]


[데일리동방]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가 공개됐다.

LG그룹은 15일 오전 서울 한 대형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구 명예회장 빈소 내부를 담은 사진을 언론에 배포했다.

조문 이틀째만이다. 구 명예회장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짐에 따라 전날까지는 빈소 내부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다. LG 관계자는 “고인과 유족들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그룹이 15일 공개한 서울 한 대형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구자경 LG명예회장 빈소 내부 모습. [사진=LG그룹 제공]


다만 여전히 장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 별세한 구 명예회장 장남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인근에서 수목장으로 영면했다.

구자경 명예회장은 14일 오전 10시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7일 오전이다. 
 

서울 한 대형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빈소 외부. [사진=전성민 기자 ball@ai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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