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유산슬 불참 이유는?···유산슬 이긴 이용주 사연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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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2-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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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가 ‘아침마당’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아침마당 캡처]


16일 오전 방송된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는 2019년 한 해를 빛냈던 영광의 얼굴들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크리스, 기자 알파고, 가수 지망생 고정우, 이PD, 치과의사 박윤수, 변호사 양선화, 가수 이용주, 성국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용식은 이용주에게 “각본 없는 드라마 주인공, 유산슬을 이긴 사람. 정말 내가 앞으로 사랑하고 싶다. 요즘 잘 지내고 있냐”고 물었다.

앞서 이용주는 지난달 방송된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당시 신인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대결을 벌였다. 이용주는 유산슬(유재석)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주는 “감사하다. 본의 아니게 유산슬을 이기게 됐다. ‘아침마당’ 시청자 덕분이다.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성국은 “이용주가 정말 잘 나간다. 그래도 저 잊지 않았죠? 저도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 부르고 있고, 새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개그맨 이용식은 “올해 ‘명불허전’ 코너에 256명이 출연했다. 그 중에서 그간 보고 싶었던 8명을 1위부터 8위까지 시청자들이 선정했다”며 “유산슬은 9등이라 출연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양선화 변호사는 “‘아침마당’ 덕분에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제 이메일로 희망을 얻었다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받았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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