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운용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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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12-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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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펀드 시장 선도, 고객 자산 안정적 운용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안정적인 고객자산 운용과 수익 증대, 혁신적인 시스템 개발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펀드운용 부문 대상(한국금융투자협회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2005년 국내 최초 직접운용 해외펀드를 설정했다. 현재 세계 12개국에 진출, 해외 30여개국에서 직접 펀드를 설정해 판매하고 있다. 해외법인 설정액은 40조원을 넘었다.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성장세도 가파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리나라와 캐나다, 호주, 홍콩, 미국 콜롬비아 등 8개국에서 257개의 ETF를 공급하고 있다.

전체 운용 규모는 40조원을 넘는다. 글로벌 ETF 리서치업체 ETFGI 집계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는 전 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8위에 올랐다.
 
연금펀드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수탁고는 7조원에 달하며 올해만 7000억원 이상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연금시장 점유율은 약 23% 수준이다. 급성장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에서도 총 10개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TDF 설정액은 1조원을 넘는다.
 
또 2004년 국내 최초로 사모펀드(PEF)와 부동산 펀드를 선보인 이후 2009년 처음으로 해외 투자 인프라펀드를 출시했다. 현재 부동산 투자자산은 10조원, PEF는 9000억원, 사회간접자본(SOC)은 7조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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