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선 국민대 교수, 생식 질환 연구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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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2-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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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신진연구부문

임화선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신진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화선 교수는 △생식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유전학적-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 규명과 치료효율 향상 기능성 물질 개발 △내분비교란물질에 의한 생식 기능 이상 규명 △저출산 극복기술 개발을 위한 모체-태아 간 상호작용 증진 관련 유전자 및 신호전달기전 규명 등 생식질환 진단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화선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사진=국민대]

임 교수는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치명적인 암으로 분류되는 난소암 환자의 체액으로부터 비침습적 방법으로 질환의 발생과 진행상황을 조기 진단 가능하게 하는 엑소좀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 교수는 “앞으로 생식질환, 저출산 극복 기술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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