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빈소] 현업 떠난 조성진·한상범, 추모위해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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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범종·강지수 기자
입력 2019-12-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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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1시간 여 자리 지킨 후 발걸음 돌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조문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사진=이범종 기자]

[데일리동방]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 장례식 3일차인 16일 정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한 대형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조문 마지막 날을 맞아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오후 2시 55분에는 현업을 떠난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도 빈소에 방문에 고인을 기렸다.

두 사람은 약 한시간 동안 고인을 추모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도 별다른 대답없이 자리를 떠났다.

한편 고인이 된 구 명예회장은 지난 14일 오전 10시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례는 4일간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7일 오전이다. 장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이 빈소를 빠져나가고 있다.[사진=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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