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부산 중구에 자리한 ‘산수갑산’ 돼지갈비 전문점이다. 좁은 골목 사이에 숨어있지만 부산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났다. 이곳은 돼지갈비 하나로 50여 년째 같은 자리를 지켜왔다.
이 집 돼지갈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불 맛으로 비밀은 고기를 굽는 과정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달인이 직접 만든 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초벌 하고 숙성 과정을 거친다. 다시 석쇠에 구워내면 입맛을 돋우는 불 맛이 느껴진다.
여기에 일반 참숯보다 향이 더 진한 맹그로브 숯으로 고기를 구웠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