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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심사평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시상식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이 같은 바람을 전했다. 그는 "오늘 상을 받은 모든 금융사들이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경쟁력을 발휘하고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상식에선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금융소비자 권익을 높인 금융사를 부문별로 선정했다"며 "수상업체들의 공로를 대외적으로 알려 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받은 KB국민은행과 교보증권에 대해 올 한 해 영업실적을 비롯해 금융상품과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서비스, 기업가치, 영업증대 등 여러 면에서 금융 및 자본시장 선진화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받은 신한카드에 대해선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와 혁신적인 경영으로 타 금융사의 모범이 될 만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수상 업체를 포함해 모든 금융사와 금융인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윤 교수를 비롯해 노희진 SK증권 감사위원장, 조재린 보험연구원 부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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