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군포경향센터 '찾아가는 미술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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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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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경찰서 제공]

경기 군포경찰서(서장 정재남)가 지난 13일 군포경향센터에서 직접 그린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열고, 따뜻한 연말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찰은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16~31까지 15일간 군포경찰서 서내에 추억 이명옥 作, 한 겨울 박순옥 作 등 약 23점의
그림을 전시한다.

 군포경향센터(능소화회)는 2015년부터 개인 작품 활동을 시작, 2018년도에 군포경향센터를 통해 결성했고, 2019년도부터 ‘능소화 회’ 명칭을 사용해 활동중인 미술작가 동호회다.

군포경향센터 김미선 회장은 “경찰서에 처음 전시회를 열어 의미가 새롭다. 주야로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서장은 “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좋은 그림을 전시해주셔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들을 보고 얻은 행복을, 군포시민에 대한 치안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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