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유행 색상은…클래식블루와 네오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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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12-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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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유행색 셀프염색 가능

 

이지엔의 ‘푸딩 헤어컬러 산토리니 애쉬 블루’(왼쪽)와 ‘리얼 밀크 헤어컬러 파스텔 블루’. [사진=이지엔 제공]


[데일리동방] 2020년 유행 색상은 뭘까. 지난 5일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은 2020년 색상으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했다. 네이비보다 가볍고 스카이 블루보다 어두운 딥톤과 덜톤(dull tone) 중간색인 클랙식 블루는 안정성과 심플함이 특징이다. 세월이 흘러도 남아있는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색상이라 팬톤은 설명했다.

세계적인 트렌드 조사기관인 WGSN은 2020년 트렌드 색상으로 ‘네오민트’를 선정했다. 민트는 이미 패션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색이다.

연예계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 슈가와 지민, 지드레곤, 에이식스 우진, 세븐틴 호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장우혁 등은 민트색 헤어를 선보였다. TXT 연준과 AOA 설현은 파랑머리로 변신해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셀프염색 제품에도 유행 색상들이 속속 적용되고 있다. 클래식블루와 네오민트 같은 트렌드 헤어컬러를 위해서는 탈색을 반드시 한 뒤 염색해야 한다. 이를 돕는 셀프 탈색약도 시중에 나와있다.
 

이지엔의 ‘크리미 헤어블리치’(왼쪽)와 ‘라이트 업 헤어블리치’. [사진=이지엔 제공]


동성제약의 이지엔 탈색·탈염제 ‘라이트업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도 그 가운데 하나다. 이들 제품은 열 처리 없이도 높은 탈색력을 자랑하며 탈색뿐 아니라 탈염까지 동시에 가능한 헤어 블리치제다. 라이트업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2018 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 염모제 부문 3위를 뽑히기도 했다.

오일감이 풍부한 크림 형태 탈색제인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모발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발리고, 신비로운 애쉬 색상 연출에 필수적인 탈색을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어서다.

염색약인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도 인기다. 사용법이 쉽고, 최신 트렌드 색상을 반영해 감각적인 헤어컬러 연출이 가능해서다. 푸딩 헤어컬러 염색제 1제와 2제를 섞고 흔들어주면 탱탱한 푸딩 제형으로 변해 흘러내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게 특징이다.

푸딩 헤어컬러 스모키 애쉬 라인은 더욱 깊이 있는 애쉬 색상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파묵칼레 애쉬 그레이’와 ‘산토리니 애쉬 블루’, ‘아이슬란드 애쉬 라벤더’, ‘스탑오버 애쉬 베이지’ 등 4종도 새로 선보였다. 

이지엔 관계자는 “애쉬 색상은 차분하면서도 시크해 보이고, 햇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빛나는 멋스러움이 있어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유행색인 블루와 민트도 헤어컬러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유행 컬러로 나만의 개성을 아낌없이 표출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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