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대학교수, 종합병원 응급구조학장을 비롯한 소방 ․ 보건 ․ 의료 ․ 산악 ․ 수상 등 각 분야 전문위원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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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조 ․ 구급 정책 협의회[사진=인천소방본부]
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시민들의 구조구급 출동 요청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출동건수는 지난 2009년 8064건에서 2018년 2만3287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구급출동건수는 2009년 7만889건에서 2018년 10만1303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협의회는 인천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구조 ․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협의회는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절한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외에도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 화학사고 전문대응센터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덕 119재난대책과장은 “인천시민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구조 ․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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