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감에 따라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리플릿과 에코백 200여개를 배부했다.
겨울철에는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는 한파로 인해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한파 특보 시 유아나 노인,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을 쓰고, 심장이 약하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노출 부위,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조양욱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에는 한파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확인하고 한파 행동요령을 실행,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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