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은 "지난 10월 가을 음악회 때 출연했는데 생방송인 관계로 끝까지 노래를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식은 "그 장면이 2019년 최고의 명장면이다. 이용이 '잊혀진 계절' 첫 소절을 부르는데 뉴스로 넘어갔다. 이용은 그것도 모르고 노래를 부르는데 카메라 감독들은 촬영하는 척하더라. MC들은 얼굴이 하얘서 뉴스가 나오는 모니터를 가리려고 했고 작가들은 도망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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