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는 선언식에서 직원대표 2인의 인권선언문 낭독을 통해 전 임직원이 평등한 조직문화 구성·인권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인권경영선언문에는 고용상 비차별, 결사·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직원 인권 보호, 산업안전 보장,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등 10개 항목 등이 담겨있다.
공사는 체계적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인권경영규정을 제정했고, 내부 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자문변호사 및 노무사, 외부위원2명)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를 위촉할 예정이다.
김경수 공사 사장은 “인권경영 선언식을 통해 차별과 배제 없는 공사를 만들기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인권침해 예방노력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편적인 인권을 존중하는 선진적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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