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연말 시민 수상식’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안산지역화폐 다온으로 FLEX’ 우수상(상금 50만원) ‘다온과 함께라면’ 장려상(상금 10만원) ‘다온으로 살아남기’ 등 5개팀 등 총 7개 작품의 수상자가 참석해 영광의 순간을 만끽했다.
이날 상금은 모두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됐다.
최근 진행된 공모전은 지역화폐 다온을 주제로 접수된 25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뮤직비디오·광고 등 자유형식의 미발표 영상콘텐츠를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에서 심사해 총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가맹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내년에도 다온이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첫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은 발행액 300억 원이 모두 매진돼 발행 첫 해 완판 기록을 세웠다.
시는 내년 발행액을 5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사용 가능한 가맹점 카드식 3만8천개소, 지류식 1만4천240개소(전국 최다)를 바탕으로 내년 설 명절을 맞아 한 달간 특별할인 10%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