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중심에 들어서는 '이안 오션파크W'가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안 오션파크W는 맞춤형 설계로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세대별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난방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춰 최첨단 특화설계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집 내부에서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에너지 효율성도 눈에 띈다. 단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괄 소등 시스템이 설치됐으며 지하주차장은 자동 밝기 조절 LED를 채택해 환경까지 고려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어린이 특화 놀이터, 벚나무 가로수 등 휴식 공간도 갖췄다.
단지가 조성되는 부산 남구는 부산항 복합 해양특구 개발과 경제자유구역개발의 직접 수혜지다. 이곳에는 부산항 복합개발, 오륙도선 트램 등 약 3만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으로 주목받는다.
5일에는 부산항 우암부두 해양산업 클러스터 시범사업도 본격적인 개발에 접어들어 미래 해양산업 중심지로 기대감이 높다. 2조 5000억 원 상당의 민간 자본을 투입하는 부산항 복합개발은 국제쇼핑·컨벤션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항 복합개발은 1만 3000여 명에 달하는 고용효과가 기대돼 미래가치가 높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무가선 저상트램 오륙도 선은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입구까지 2021년 중 착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 후 2022년 중 추가예산을 확보한 후 이기대입구에서 오륙도까지의 노선을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안 오션파크W 견본주택은 부산진구 범천동 범천2동 우체국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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