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인사말, 각국별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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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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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하나되어 축복하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구와 지인들에게 건네는 인사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영어권 메리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해외 각지의 크리스마스 인사말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까운 중국에서는 성탄절의 발음과 유사하게 '셩딴 콰일러'라는 말을 사용한다. 

유럽권에서의 크리스마스 인사말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프랑스는 '조아이유 노엘'이라고 쓴다. 독일은 '프뢸리헤 봐이나흐텐'을 사용한다. 스페인에서는 '펠리스나비다', 이탈리아 '부온나탈레'가 있다.

크리스마스 인사말이라는 것을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베트남 '쭉지안신부이배', 러시아 '스로체스토봄 흐리스토빔'이 대표적인 예다. 태국은 '쓱사완 크리스마스'를 사용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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