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 ‘정세균 청문위원’ 인선 완료…내일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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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12-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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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원장은 나경원…중진의원 전면 배치 공통점

  • 필리버스터 정국 속 증인 채택부터 난항 예상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선을 마무리 짓고 오는 26일 첫 회동을 갖는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등으로 국회가 극한 대치 정국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양당 모두 당의 간판급 중진 인사들을 전면배치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5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박병석, 원혜영, 박광온, 신동근, 박경미, 김영호 의원 등 6명을 특위 위원 임명했다. 간사는 박광온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에 맞선 한국당은 자당 몫인 인사청문특별위원장에 나경원 의원을 선정했다. 특위 간사는 김상훈 의원으로 정했고 주호영, 김상훈, 김태흠, 김현아 의원이 특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당의 ‘청문회 라인업’이 갖춰진 만큼 청문 일정 확정, 증인 채택 등 청문회 사전 논의 단계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특위 위원은 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바른미래당과 비교섭단체 특위 위원만 명단에 오르면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은 완료된다. 모든 인사청문회 절차는 내년 1월 8일까지 완료돼야 한다.

인사청문특위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이후 본회의 표결을 통과하면 정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임명된다. 본회의 표결에서는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의원 중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한편 국회 인사청문특위로 회부된 문재인 대통령의 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부속서류에 따르면 정 후보자 부부는 총 51억5344만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2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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