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공항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날 회의에서 “지난 3년간 지지부진했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극적인 합의와 숙의민주주의의 모범사례를 거쳐, 이제 주민 선택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군위‧의성군민들이 어디에도 방해받지 않고 소신 있는 한 표를 행사해 스스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분위기가 만들어져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전부지 선정을 앞둔 시점에서 투표와 관련해 도에서 어떠한 구설수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는 지난 23일 군위‧의성군의 투표 발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하면,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국방부장관)가 심의‧의결해 최종 부지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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