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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설민 "어머니 생각하면, 마음 편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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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2-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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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여수의 작은 항구에서 갈치 낚싯배를 운영하는 아들 이설민 선장과 그의 어머니 박경순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수 대부도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결혼한 박경순씨(51세)는 37세, 34세의 장성한 아들과 딸 남매를 둔 엄마다. 그러나 그에게는 큰 아들과 불과 9살 차인 남편 인준식씨(46세)와 올해 15살의 늦둥이 승환군이 있다.

이날 이설민은 어머니에게 "새벽에 고기가 많이 잡히면 조금 늦게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에게 "사실 어머니 혼자 집에 계셔야 하니까 마음이 편하지 않다. 걱정이 많이 된다. 워낙 무서움을 많이 느끼신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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