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은 2020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 신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18명에 대한 인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신동균 신임 부사장은 청라 시티타워 건설책임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UAE 등 국내외 주요 건설현장 소장을 역임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건설업 전문가로 손꼽힌다.
그는 GS건설 건설기술연구원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 한양 건설책임 임원을 두루 거쳐 지난해 동원건설산업 대표에 선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