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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끝판왕’ 문소리...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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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12-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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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끝판왕으로 통하는 문소리는 2000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했다.

문소리는 2002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 장애인 연기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2003년에에는 ‘바람난 가족’에서 봉태규와 함께 불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2004년에는 송강호 제안으로 ‘효자동 이발사’에 출연해 흥행 배우 반열에 올랐다.

2016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심사위원 자격으로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남편은 ‘지구를 지켜라’,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1987’을 감독한 장준환 감독이다.

설경구와의 인연도 주목된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스파이’에서 커플로 만났다. 실제로도 설경구와 친하다는 후문이다.
 

영화배우 문소리 [사진=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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