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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울산사건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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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2-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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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추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한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는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검찰개혁을 비롯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울산사건' 의혹 등 현안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본회의 처리를 앞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에 대한 추 후보자의 입장을 집중 질의하고, 이른바 '울산 사건' 관여 여부,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에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 방어막을 높이며, 추 후보자가 국민적 요구인 검찰 개혁의 적임자라고 엄호할 방침이다.

이날 청문회는 여야 합의 불발로 증인 없이 열릴 예정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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