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하나금투, 초대형 증권사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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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입력 2019-12-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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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동방] 하나금융투자는 초대형 증권사 도약에 필요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WM(자산관리)그룹, IB(투자은행)그룹, 세일즈&트레이딩그룹, 경영관리그룹 등 4개 그룹 체제를 6개 그룹 체제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초대형 IB 준비를 위해 기존 IB그룹을 IB 1·2그룹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 하나금융그룹 차원 연금 전략 실행과 협업 강화를 위해 연금신탁그룹을 신설했다.

WM그룹에 BK(브로커리지)추진본부와 금융상품추진본부를 신설하고, 디지털본부를 WM그룹에 편입하는 등 손님 자산 증대를 위한 지원 조직을 강화했다.

IPS(투자상품서비스) 본부에 신설한 투자전략실은 리서치센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력해 하우스뷰(시장전망)를 도출하며 자산배분위원회와 금융상품위원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기존에 겸직 체제로 운영하던 준법감시인과 소비자보호총괄(CCO)을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내용

◆그룹장 선임
△ WM그룹장 정석화(하나금융지주 WM부문 및 KEB하나은행 리테일그룹장 겸직) △ IB 1그룹장 및 기업금융본부장 박지환(하나금융지주 IB부문 및 KEB하나은행 CIB그룹장 겸직) △ IB 2그룹장 및 투자금융본부장 편충현 △ 연금신탁그룹장 박의수 (하나금융지주 연금신탁부문 및 KEB하나은행 연금신탁그룹장 겸직)
◆전무 승진
△ 리스크관리본부장 및 위험관리책임자 정승화
◆ 상무 승진
△ 금융상품추진본부장 임상수 △ 대체투자본부장 진형주 △ 연금신탁본부장 문일식 △ PE사업본부장 한진규 △ 소비자보호총괄(CCO) 양경식 △ IPO사업단장 박병기 △ IB추진사업단장 강재성
◆ 본부장 전보(전무)
△ WM총괄본부장 및 남부본부장 강민선
◆ 본부장 전보(상무)
△ BK추진본부장 조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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