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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올해 10대 뉴스 발표…'개교 이래 최고 취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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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9-12-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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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등 빛난 한 해'

경복대 전경.[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는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 20일 발표했다.

경복대는 올해 가장 탑(Top) 뉴스로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취업률(78.2%) 달성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전국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3위, LINC+육성사업 2단계 사업 선정 등을 올해의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경복대는 올해 78.2%란 개교 이래 최고 취업률을 달성했다.[사진=경복대 제공]


▲취업률 78.2%… 개교 이래 최고

경복대는 2017년 76.9%, 2018년 75.5% 등 2년 연속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78.2%란 취업률을 달성했다. 개교 후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사회수요 대응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취업·진로지원 로드맵 진로탐색 프로그램(KBU Up+) 특성화를 취업률 고공행진 이유로 꼽았다. 

경복대는 2019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경복대 제공]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일자리 창출지원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9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포상하는 제도다. 경복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 파악, 진로변화 과정을 탐색하고 자기분석, 자기이해의 기초를 마련, 합리적인 진로선택과 구직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경복대는 2019년 11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에서 3위를 차지했다.[사진=경복대 제공]


▲전국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3위

올해 11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0~11월 실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9467만6539개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1위 국제대, 2위 부천대에 이어 경복대가 3위로 나타났다. 참여지수(180만3552), 미디어지수(7만8299), 소통지수(25만9672), 커뮤니티지수(52만8859)로 총 브랜드평판지수(267만382)로 분석됐다.

경복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사진=경복대 제공]


▲LINC+육성사업 2단계 사업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경복대는 이번 선정으로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LINC+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 핵심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17년부터 LINC+사업 1단계에 선정, 4차 산업혁명 대비 산업수요에 맞춰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해 왔다.

경복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AI면접을 도입했다.[사진=경복대 제공]


▲전국 대학 최초 AI면접 도입

올해 초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기반 학생성공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그 첫 단계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AI면접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국 대학 최초다. AI면접의 장점은 △면접 지원자 편리성 제공 △평가 공정성 증대 △맞춤형 희망 산업분야 AI기반 분석자료 제공 등이다.

경복대는 실무중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 창의IT센터를 조성했다.[사진=경복대 제공]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도입 및 첨단 실습센터 구축

전문대학 최초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창의적 융·복합 사고란 새로운 역량이 요구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이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경복대 측은 설명했다.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신에게 맞는 모듈형 교육을 이수하는 교육과정이라는게 경복대의 설명이다. 또 실무중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실습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 창의IT센터가 대표적이다.

경복대는 드론교육원을 설립하고,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사진=경복대 제공]


▲드론교육원 설립 및 드론 국가자격 전문교육기관 지정

드론교육원을 설립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분야인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드론조종자 관련 국가자격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교육과정으로 국가자격과정과 전문심화과정을 개설·운영중이다. 국가자격과정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과정, 지도조종자과정, 실기평가조종자과정 등 3개 과정을, 전문심화과정으로는 드론 운용교육, 항공촬영, 기체정비, 방제방역, 공간정보 전문가과정 등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복대는 올해 교육부의 2019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30명이 선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사진=경복대 제공]


▲교육부 2019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30명 선발…전국 1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서 30명이 선발돼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이 사업에는 65개 전문대학 1043명이 지원했다.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58개 전문대학 40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은 2.6대1을 기록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4개월간 현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해외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과 현장실무능력을 학습하게 된다.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가 개발해 특허청 특허등록을 마친 영유아교육용 '지진대피 훈련 안전교구'.[사진=경복대 제공]


▲지진대피훈련 안전교구 및 고강도경량콘크리트 특허등록

아동상담보육과는 영유아교육용 '지진대피 훈련 안전교구'를 개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을 마쳤다. 안전교구는 3D 프린팅 기술과 지진파를 만들어주는 파장발생 전자회로를 융합한 영유아 재난대피훈련 교육용 시뮬레이션 교구다. 친환경건축과도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고강도경량콘크리트'를 개발해 특허등록을 했다. 고강도경량콘크리트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건축구조물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콘크리트를 경량화해 실무에 사용하기 위한 특허다.

경복대의 인공지능 챗봇서비스 '맘(MoM)'.[사진=경복대 제공]


▲인공지능 챗봇서비스 '맘(MoM)' 오픈

AI면접 도입에 이어 두 번째로 AI 학생생활 지원 프로그램 챗봇서비스 '맘(MoM)'을 오픈했다. MoM은 학교생활에 필수적인 학사,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챗봇서비스다. 엄마 마음과 같은 섬세하고 친절한 정보제공과 소통을 내포하고 있다고 경복대는 전했다. 2021년까지 수강신청과 장학금, 기숙사, 교육과정, 상담, 졸업인증, 취업진로 등 학생 생활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기반 학생성공 체계를 도입, 인공지능기반 학생성공 마스터 플랜, 에듀인(Edu-innovation)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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