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박영규는 지난달 25일 시내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4번째 결혼식을 치렀다.
1953년생인 박영규는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지난 1985년 영화 '별리'로 데뷔했다.
이후 박영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강한 인상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98년 SBS TV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는 그의 대표작이다. 박영규는 이 작품에서 기존의 진중한 이미지를 깨고 '미달이 아빠' 캐릭터로 코믹스러운 가장 역할의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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