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을 정정·말소하거나 거주불명등록 등의 조치를 취한다.
주민등록 자료는 인구와 주거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다. 복지·조세·병역 등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 정리된 주민등록 정보는 오는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 명부 작성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주민등록 자료는 국가 정책 수립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 데이터로 정확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위한 이·통장의 세대 방문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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