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이다.” 탁월한 입법 성과로 4년간 20대 국회를 빛낸 여야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아주경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의 영예를 안은 의원은 총 36명이다. 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24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4명, 새로운보수당 1명, 정의당 1명이다.
이날 최고 의정대상은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민주당 의원에게 돌아갔다. 민 의원은 4차 산업혁명 대응 토대 마련을 위한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 대부업체 가산이자 3% 이내 제한을 골자로 한 ‘대부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이른바 민생 입법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 의원은 “국회의원의 사명은 입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문 의정대상의 영예는 김부겸(균형발전)·진선미(안전사회)·김병욱(혁신성장) 민주당 의원, 추경호(경제활력)·김종석(혁신성장) 한국당 의원, 정운천(균형발전) 새보수당 의원, 이정미(상생협력) 정의당 의원 등 모두 7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김부겸 의원은 20대 국회 동안 ‘자치분권·균형발전’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실제 그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활동하면서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만들어 지방자치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의 재정 분권을 이뤄냈다.
김 의원은 “지방은 기회가 없고 처참하다”며 “각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하고, 저 또한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정운천 새보수당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보수정당인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 전북 전주을에서 당선돼 존재 자체로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통한다. 실제 정 의원은 영호남의 교차점인 화개장터에서 ‘동서화합의 장’을 개최하는 등 영·호남 간 갈등 해결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영·호남의 동서통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그런 노력이 인정을 받아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국의 균형발전과 지역갈등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 △남녀고용평등 법률 개정안 △고용보험법 개정안 발의와 국회 통과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은 “일은 안 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냉정한 국회가 아니었나”라며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 고루 따뜻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베스트 의정대상의 영예는 박주민·백혜련·박찬대·김해영·박광온·김한정·박용진·박홍근·홍익표·신동근·설훈·박완주·박정·기동민·한정애·민홍철·인재근·권미혁·김병기·안민석 민주당 의원, 백승주·이명수·김승희·김현아 한국당 의원, 이찬열·신용현·김삼화·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등 총 28명에게 돌아갔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아주경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의 영예를 안은 의원은 총 36명이다. 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24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4명, 새로운보수당 1명, 정의당 1명이다.
이날 최고 의정대상은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민주당 의원에게 돌아갔다. 민 의원은 4차 산업혁명 대응 토대 마련을 위한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 대부업체 가산이자 3% 이내 제한을 골자로 한 ‘대부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이른바 민생 입법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 의원은 “국회의원의 사명은 입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부겸 의원은 20대 국회 동안 ‘자치분권·균형발전’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실제 그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활동하면서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만들어 지방자치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의 재정 분권을 이뤄냈다.
김 의원은 “지방은 기회가 없고 처참하다”며 “각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하고, 저 또한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정운천 새보수당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보수정당인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 전북 전주을에서 당선돼 존재 자체로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통한다. 실제 정 의원은 영호남의 교차점인 화개장터에서 ‘동서화합의 장’을 개최하는 등 영·호남 간 갈등 해결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의원은 “영·호남의 동서통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그런 노력이 인정을 받아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국의 균형발전과 지역갈등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활동을 통해 ‘상생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 △남녀고용평등 법률 개정안 △고용보험법 개정안 발의와 국회 통과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은 “일은 안 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냉정한 국회가 아니었나”라며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 고루 따뜻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향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베스트 의정대상의 영예는 박주민·백혜련·박찬대·김해영·박광온·김한정·박용진·박홍근·홍익표·신동근·설훈·박완주·박정·기동민·한정애·민홍철·인재근·권미혁·김병기·안민석 민주당 의원, 백승주·이명수·김승희·김현아 한국당 의원, 이찬열·신용현·김삼화·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등 총 28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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