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8일(현지시간)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하면서, 이는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의 정면 충돌 공포는 즉각 금융시장을 덮쳤다. 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가 2.4% 미끄러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선물은 30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8일 급락장을 예고하고 있다.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WTI)선물은 4% 넘게 뛰며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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