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작년 12월 수입차 왕좌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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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1-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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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온 [사진=폭스바겐 제공 ]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이 작년 12월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자리에 올랐다. 아테온 인도가 재개된 작년 5월, 수입 디젤 모델 판매량 1위를 기록한데 이어 거둬들인 성과다. 이에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세단이란 평가가 나온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테온은 12월 한 달간 2098대가 팔렸다. 2위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CLS 300d’ 판매량(1131대)과 950대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다. 5~12월 누적 판매대수는 5546대다. 월 평균 700대가 팔려나간 셈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내 세단 중 월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건, 2015년 8월 파샤트 이후 최초다. 회사 측은 “아테온의 앞선 디자인 및 성능 경쟁력에 연말 특별 프로모션 효과가 더해져 3040세대 남성들에게 특히 높은 판매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1월에도 이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1월 한달 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아테온을 구입하는 경우 22%, 현금 구입 시 21%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이외 작년 말로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도 기 통관 재고에 한해 한정 적용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폭스바겐 아테온은 세단과 쿠페의 우아함 그리고 최신 트렌드인 스포츠백 스타일을 결합시킨 폭스바겐 디자인의 정수이자 세단의 새로운 정의”라며, “올 한 해에도 탈수록 만족감이 더해지는 브랜드 대표 세단, 아테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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