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0년에도 체납관리단 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6명에서 4명을 추가해 확대·운영하는 것이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고의적 납세기피자는 일정기간 자진 납부를 독려한 후 불이행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체납 징수 예정이다.
희망자는 안양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시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0일 발표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성실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체납세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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