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0'의 기조연설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나섰다.
그 즉시 이방카를 초청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IT업계 관계자들와 CES 참가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졌다.
업계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이방카를 초청했다고 발표한 CTA는 되려 IT분야와 아무 연관 없는 사람을 선정했다며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재 각종 SNS 상에는 CTA의 이방카 초청에 항의하는 의미로 '보이콧CES' 해시태그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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