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새해부터는 위·변조를 방지하는 보완성이 한층 강화된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주민등록증 재질 또한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로 바뀌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신규로 발급·재발급 되는 주민등록증의 경우 이름·주민등록번호를 돋음 문자로 새겨 위변조 방지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등록증 왼쪽 상단에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태극문양을 추가했다.
또 왼쪽 하단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흑백사진과 생년월일이 나타나는 다중레이저 이미지가 적용됐고, 또 뒷면의 지문을 실리콘으로 복제하는 부정사용을 방지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보안기술도 적용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